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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선호도 설문조사결과 [2] 영화관·서점, 기호식품, 화장품, 자동차
◇ 영화관·서점

■ 멀티플랙스 영화관

오늘도 우리의 ‘헐리우드 키드’들은 CGV로 향한다. 응답자 가운데 49.1%가 대학가 최고의 아지트로 CGV를 지목했다. 2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차지한 것이다.

2위 자리에는 29%를 득표한 메가박스가 올라섰다. ‘영화관 겸용 백화점’을 주요 컨셉으로 내세운 롯데시네마가 14.7%를 기록하며 3위 자리를 차지했다.

■ 서점

온라인 서점과 오프라인 서점 간의 대결은 올해 역시 지난해 결과를 반복했다.

응답자 가운데 거의 절반인 49.9%가 교보문고의 손을 들어줬다. 교보문고는 이로써 2년 연속 1위. 2위 역시 ‘오프라인’의 승리. 영풍문고가 13.2%의 표를 기반으로 다음 순위를 메웠다.

예스24는 득표율 10.5%를 기록하며 3위로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그나마 온라인 서점이 체면치레는 한 셈이다.

■ 문구·팬시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문구 및 팬시류로 모닝글로리가 선정됐다. 모닝글로리는 설문조사가 실시된 이래 단 한 차례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응답자 가운데 과반수가 넘는 53.9%가 모닝글로리를 최정상의 자리에 올려놨다. 관록의 모나미는 14.2%를 획득, 지난해 보다 한 계단 뛰어오른 2위에 랭크됐다.

아트박스는 10.2%의 지지 속에 3위로 선두권에 합류했다.

■ 어학원

파고다외국어학원과 YBM어학원 간의 명승부전이 올해 역시 1.1%포인트 차이로 끝을 맺었다. 결과는 파고다외국어학원 승리. 지난해 YBM어학원에게 내줬던 제왕 타이틀을 고스란히 반납 받았다.

응답자 가운데 29.9%가 ‘1등 어학원’으로 파고다외국어학원을 꼽았다. ‘맞수’ YBM어학원은 득표율 28.8%을 기록, 2위에 자리매김했다.

외대어학원은 선두권에 새롭게 가세한 곳. 입소문이 퍼지면서 단박에 3위로 뛰어올랐다. 득표율은 11.8%.

■ IT교육기관

응답자 19.7%가 최고의 IT 전문 교육기관으로 삼성SDS멀티캠퍼스를 가리켰다. 수장자리를 해마다 도맡아온 삼성SDS멀티캠퍼스로서는 이제 당연한 결과. 하지만 후일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중앙정보처리학원이 19.1%의 표를 발판 삼아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격차 또한 0.6%포인트에 불과했다. 중앙정보처리학원이 선두권에 이름을 올린 것 자체가 설문 실시 이래 처음이다.

12.4%의 지지를 얻어낸 그린컴퓨터아트학원 역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 기호식품

■ 이온음료

대학생들이 가장 자주 마시는 음료로 포카리스웨트가 꼽혔다. 이로써 5년 연속 최고의 음료로 포카리스웨트가 선정되는 순간이다.

응답자 가운데 47.3%가 합심단결 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를 정상의 자리에 올려놨다. 2위는 23.8%를 득표한 한국코카콜라 파워에이드. 롯데칠성음료 게토레이는 19.2%로 3위에 기록됐다.

■ 담배

헤비 스모커는 상표를 바꾸지 않는다고 했다. 대학생들이 즐겨 피우는 담배 1위는 디스(디스플러스). 응답자 가운데 26.3%가 그렇게 답했다.

2위인 던힐은 19.4%를 기록했다. 선두 탈환을 위해 신발끈을 다시 조여야 할 형편. 3위 자리에는 레종이 새롭게 선을 보였다. 득표율은 15.9%.

■ 맥주

하이트가 3년 연속 부라보를 외쳤다.

대학생들이 가장 즐겨 마시는 맥주로 하이트가 뽑혔다. 하이트 마니아들은 응답자 가운데 28.9%.

2위는 22.7%를 기록한 카스의 차지. 카프리는 18.8%의 득표율을 보이며 3위로 선두권에 합류했다.

■ 소주

진로 참이슬의 아성은 쉬 넘볼 수 있는 그런 것이 아닌가 보다. 올해 역시 응답자 가운데 과반수를 훌쩍 넘긴 61.8%가 참이슬을 최고의 ‘술동무’로 꼽았다.

2위는 부산을 영지로 하는 대선주조의 시원소주. 11.2%의 지지표를 근거로 선두권에 모습을 드러냈다. 두산이 내놓은 산은 8.5%를 기록하며 3위에 안착했다.

◇ 화장품․주얼리

■ 화장품

저가 화장품업체들의 신장세가 눈부시다.

지난해 돌풍을 불러일으켰던 초저가 화장품 미샤가 올해 역시 시장을 주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응답자 가운데 22%가 애용 화장품으로 미샤 제품을 소개했다. 2년 연속 1위 기록이다.

2위 역시 저가 화장품업체인 더페이스샵. 올해 급성장한 사세를 고스란히 반영, 18%의 지지로 단박에 선두권에 진입했다.

장업계 관록의 기업 태평양은 17.1%로 3위에 포진됐다.

■ 가방

‘대중’과 ‘명품’을 조합한, 매스티지(준 명품)의 인기는 올해 역시 변함이 없었다.

응답자 가운데 25.7%가 가장 갖고 싶은 가방으로 주저 없이 에어워크를 뽑았다. 에어워크는 2년 연속 1위 자리를 챙겼다.

루카스 역시 20.7%의 마니아층을 기반으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12.3%의 키플링에게 돌아갔다.

■ 주얼리

헤어 액세서리 및 목걸이, 귀걸이, 팔찌, 반지 등 토털 주얼리 액세서리가 젊은층으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인기몰이의 일등공신은 미니골드. 대학가 역시 여기에 이견이 없다.

응답자 가운데 39.6%가 주얼리 브랜드 1위로 미니골드를 선정했다.

2위는 19.7%의 표를 획득한 로이드. 줄리엣은 15.6%를 기록하며 3위로 선두권에 이름을 적어넣었다.

■ 생리대

시장의 판세와는 다른 결과다. 국내 시장 부동의 1위로 알려진 화이트가 대학가에서는 경쟁사 제품인 위스퍼에게 정상의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응답자 가운데 24.2%가 한국P&G의 위스퍼를 1위 제품으로 밀어 올렸다.

유한킴벌리의 화이트는 23.1%로 2위를 기록했다. 1위와의 격차는 불과 1.1%포인트. 석패가 따로 없다. 3위는 역시 유한킴벌리가 내놓고 있는 좋은느낌. 득표율은 17.5%로 집계됐다.

◇ 자동차․편의점

■ 자동차

SM3가 2년 연속 패권을 차지했다. 응답자 가운데 43.1%가 르노삼성자동차 SM3를 정상의 자리에 올려놨다. 2위는 38.6%를 득표한 현대자동차 아반떼XD의 몫.

기아자동차 쎄라토는 득표율 8.3%로 올해 처음 3위에 안착했다. 기아는 쎄라토의 선두권 진입을 발판으로 이후 정상 정복까지 노린다는 계획. 기실 SM3 등장 직전 4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킨 것이 바로 기아의 스펙트라였기 때문.

■ 수입 자동차

BMW는 대학생들이 가장 타고싶은 자동차 브랜드. 응답자 가운데 38.3%가 표를 몰아 BMW를 1위에 등극시켰다.

2위는 12.1%를 얻은 렉서스가 차지했다. 아우디는 9.4%로 3위로 선두권에 이름을 남겼다.

■ 백화점

롯데백화점이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1위 백화점으로 뽑혔다. 응답자 가운데 과반수가 넘는 57.2%가 그렇게 답했다.

2위 자리는 22.4%를 득표한 신세계백화점이 차지했다. 현대백화점은 11.2%를 기록하며 3위에 랭크됐다.

■ 편의점

편의점은 단순한 소매점이 아니다. 문자 그대로 24시간 생활 스테이션 그 자체다. 때문에 서비스가 순위를 판가름. 선두권 득표율이 공히 20%대를 나타냈다. 그 만큼 경쟁이 치열했다는 방증이다.

대학생들의 까다로운 기호에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은 GS25. 응답자 가운데 26.6%가 GS25의 손을 들어줬다.

2위는 24.4%를 얻은 훼미리마트. 세븐일레븐은 20.6%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 면도기

히트상품 마하3로 유명한 질레트를 대학생들은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가운데 과반수가 넘는 54%가 표를 던졌다.

2위는 4중날 면도기 쿼트로를 선보인 쉬크. 20.1%를 득표했다. 국내업체인 도루코는 이 보다 0.3%포인트가 부족한 19.8%를 기록, 아쉽게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5-10-15 오후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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