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Sustainable Development and the Environment)'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2002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쿠르트 뷔트리히(Kurt Wuthrich, 스위스) 교수, 도널드 존스턴(Donald J. Johnston)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전 사무총장이 패널로 참석하며, UIC 박지선, 오승연, 장여정씨 등 학부 1학년생 3명이 패널로 가세해 토론을 펼친다.
한편 연세대 UIC는 지난 9월 11~12일 양일간 개최된 연세노벨포럼 참석차 연세대를 방문한 에드워드 프레스콧(Dr. Edward C. Prescott, 2004년 노벨 경제학상,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 교수를 초청, 학부생들과 직접 만나는 '제1회 UIC 노벨포럼'을 개최했었다.
쿠르트 뷔트리히 교수는 스위스 아르베르크 출신으로 쮜리히(Zurich)에 위치한 스위스 연방공과대학(ETH)의 고분자생물물리학과에 재직했으며 2001년부터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 호야(La Jolla) 소재 스크립스 연구소(TSRI)방문교수로 구조생물학을 가르치고 있다.
주요 연구성과는 핵자기공명(nuclear magnetic resonance / NMR) 분광법을 이용한 단백질과 같은 생물학적 거대부자의 3차원 구조를 용액 상태에서 규명한 것. 이를 통해 유방암, 전립선암의 조기진단과 광우병 원인 단백질인 '프리온' 구조를 세계 최초로 규명해 오늘날 광우병 진단을 가능하게 했다. 그는 이 공로로 2002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
도널드 존스턴 교수는 캐나다 오타와 출신으로 지난 1996년 비유럽계 최초로 OECD 사무총장으로 선임된 뒤 2001년 연임해 지난 5월까지 10년간 OECD를 이끌어왔다. 특히 OECD 사무총장 재임시 우리나라가 OECD 회원국으로 가입해 우리나라와 인연이 깊다. 그는 캐나다 재무장관, 국가 경제지역 개발 장관, 자유당 당수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