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회 교육위 소속 유기홍 의원이 밝힌 ‘전국 대학전문대학의 외부지원 장학금’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영남대는 2005년 한 해 동안 총 58억3,366만1천원의 장학금을 외부에서 지원받아 총액기준으로 전국 159개 대학 가운데 7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지역대학 가운데 2005년 외부장학금 총액 기준으로 상위 10위 안에 든 대학은 영남대 뿐이었으며, 상위 30개 대학 중에는 포항공대(13위), 대구대(14위), 경북대(18위), 계명대 (21위)가 포함됐다.
또한 영남대는 2003년에서 2005년까지 3년 동안의 외부장학금 총액 대학별 순위에서도 149억8,545만7천원을 기록해 전국 8위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서울 소재 대학과 국립대에 외부지원장학금이 편중되는 현실에도 불구하고 지방사립대인 영남대가 상당히 고군분투한 결과로 평가된다. 실제로 최근 03~05년 외부지원장학금 총액 대학별 순위에서 상위 10개 대학 중 지방사립대학은 포항공대(5위)와 영남대(8위), 원광대(10위)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