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정에 따라 양 기관은 △그라민뱅크 프로그램 공동 연구 및 참여 △빈곤퇴치 교육·훈련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빈곤퇴치 연구 교육 관련 자료 상호교류 △학술대회, 워크숍 공동 개최 △이화여대 재학생 인턴십 파견 △그라민뱅크 실무진 재교육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화여대는 지난해부터 사회복지학과를 중심으로 그라민뱅크와 빈곤퇴치를 위한 국제협력을 위한 교류를 추진해왔으며, 제8회 서울평화상 수상차 한국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협정을 맺었다.
유누스 총재는 이날 협정식에 이어 오후 3시 이화여대 이화·삼성교육문화관 대강당에서 '우리가 만들어 가는 빈곤 없는 세상(We can create a poverty-free world)'을 주제로 강연회도 갖는다.
유누스 총재는 ‘마이크로 크레딧(microcredit)’이라는 무담보 소액대출제도를 창안해 전 세계 빈민들의 자립 기반 마련에 기여하여, 막사이사이상(1984년), 세계식량상(1994년)을 수상했고, 올해에는 서울평화상에 이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