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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국주의 침략은 지속되고 있다"
일본이 '일본해'의 정당성을 주장하면서 자국에 유리한 것만을 강조하는 것은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이 현재도 지속되고 있음을 방증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단법인 동해연구회(회장 이기석 서울대 명예교수)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제12회 동해 지명과 바다 명칭에 관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는 동해 명칭을 국제적으로 표준화하기 위해 지난 94년 외무부 산하에 등록된 비영리 단체 '동해연구회'가 매년 개최하는 회의로 올해는 미국, 러시아, 오스트리아 등 8개국 30여명의 전문가가 참가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명이 갖는 문화·기술적 의미 △각국의 고대·현대 문헌에 나타나는 바다 이름 제정 사례 △동해/일본해 표기에 대한 각국의 문헌 등이 소개된다. 또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동해 해저지명 제정에 관한 논문도 발표 예정이다.

네덜란드 헤니 사브니에 교수는 "일본이 '일본해'의 정당성을 주장하면서 자국에 유리한 것만을 강조하는 것은 일본 사회의 고유한 집단성으로 일본 제국주의 침략이 현재도 지속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혜영 기자 (news@unn.net) | 입력 : 06-10-17 오후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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