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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엑스포과학공원 활성화 참여
청소년문화 콘텐츠 허브 구축..SF 영화제 추진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활성화에 뛰어든다.

KAIST는 대전의 문화산업 경쟁력 향상과 첨단과학도시 이미지를 시의 브랜드로 확립하는 방안의 하나로 엑스포과학공원 활성화에 나서기로 하고 24일 대전시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KAIST는 과학공원 안에 대전시로부터 장소 등을 제공받아 문화와 과학, 체험 교육이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청소년문화콘텐츠허브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 곳은 뮤지컬과 영화, 게임 등 청소년의 문화적 창의성을 표출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되 모든 교육을 영어로 실시하는 등 소규모 영어마을 형태로 운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운영은 KAIST가 설립할 예정인 엔터테인먼트 공학연구소가 맡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강사로 KAIST 교수 외에 각 문화예술분야 전문가를 초빙,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내년부터 과학도시인 대전의 이미지를 살리고 시민들이 접근하기 쉽도록 과학영화 중심의 SF 영화제 개최를 추진키로 했다.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원광연 원장은 "KAIST는 물론 지역 대학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당위성이 충분한 만큼 엑스포과학공원 활성화를 위해 전문인력과 장비를 이용해 대전의 특성을 살린 문화콘텐츠 구축사업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며 "시와 구체적인 협의를 통해 첨단과학과 어우러진 문화예술 발전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입력 : 06-10-24 오후 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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