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회 교육위 주호영 의원(한나라당)이 서울대측으로부터 넘겨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06년 서울대 의예과 신입생 중 91.8%가 대학 또는 대학원을 졸업한 아버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음대 신입생 아버지의 90.2%가 대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대 87.6%, 수의대 80.0% 등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의예과 신입생 아버지의 학력을 조사한 결과, 대학원을 졸업한 아버지를 둔 학생이 52.5%인데 반해, 중졸자와 고졸자는 각각 1.6%와 6.6%에 그쳤다. 대졸자는 39.3%로 집계됐다.
2006년 서울대 신입생들의 대부분(95.9%)가 부모와 현재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아버지의 직업은 사무직(25.2%), 전문직(21.1%) 경영관리직(19.6%0, 판매서비스업(14.6%) 등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