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회는 지난 19일 병원 내에서 발생한 노사간 충돌 사태와 관련, "노조가 민주노총 조합원 등 외부세력을 끌어들여 교직원들에게 폭력을 휘두르고선 오히려 자신들이 병원측 음모의 희생자라면서 터무니없는 거짓말을 늘어놓고 있다"고 비난했다.
교수회는 이어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지만 대부분 노조원들은 파업에 동참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따라서 현재 파업은 명백히 명분없는 불법 파업이며 더 이상 이런 불법이 허용되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영남대학교 전공의협의회도 이날 "더 이상의 폭력적 노조 활동을 반대한다"면서 "이번 사건에 대한 법적 책임을 명백히 하는 한편 노조측에 폭력 피해자에 대한 사과 및 보상을 요구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지난 19일 오후 8시30분께 영남대병원에서는 병원 현관 앞 천막농성장 설치 문제를 두고 노조원들과 병원 직원들이 물리적으로 충돌해 20여명이 다치고 7명이 입원하는 사태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