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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입자물리 연구에 전환점 마련"
과기부-유럽입자물리연구소, 협력협정.검출기 이용 MOU
과학기술부는 25일 세계 최대의 입자물리연구소인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와 협력협정과 검출기 이용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대학과 연구기관의 과학자들이 CERN의 실험과 연구활동에 참여할 수 길이 열렸으며 특히 CERN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입자가속기를 연구에 활용할 수 있게 돼 국내 입자물리 연구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2년여의 검토와 협상을 거쳐 체결된 CERN과의 협력협정은 국내 입자물리 연구자들이 LHC(대형 강입자가속기)와 같은 거대 연구시설을 건설.운영하는 CERN의 실험과 연구활동에 참여하기 위한 기본협정이다.

MOU는 LHC에 설치된 4개 검출기를 이용한 실험과 연구에 참여하는데 필요한 신사협정으로 우리나라 연구자들은 2개 검출기에만 참여하고 있어 이번 MOU에는 이들 2개 검출기의 실험과 연구에 참여하는데 필요한 사항이 적시됐다.

과기부는 이번 협력협정 및 MOU 체결을 계기로 그동안 산발적.개별적으로 이뤄져 온 국내 연구자들의 CERN 관련 연구활동을 더 체계적.공식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내년에는 2개의 검출기에 물리학 박사 18명 등 다수의 연구진들이 공식적으로 LHC 실험 및 연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위해 11억2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 입력 : 06-10-25 오후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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