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에 따르면 지난 6월 '60주년 기념관 신축설계경기 현상공모'를 실시한 결과 24개 응모작 중 ㈜종합건축사사무소 '이공'과 '비욘드 스페이스' 종합건축사무소가 공동 설계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 작품은 영남대의 창학정신과 대학의 진취적 기상을 역동적으로 형상화하고 교육의 근간이 되는 '천.지.인'을 각각 회의장(원형), 공연장(사각형), 전시장(삼각형)으로 구현, 상징성과 조형미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승강 무대시설을 도입할 예정인 1천800석 규모의 대강당, 이동식 좌석 480석과 6개국어를 동시통역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중강당이 돋보이는 가운데 함께 들어서는 각종 전시실과 야외공연장, 피트니스센터 등은 지역민들을 위한 열린 캠퍼스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영남대는 주차장 터 2만3천700㎡에 연면적 1만6천768㎡,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내년 초 다목적 기념관을 착공해 2008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