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대는 인문계와 자연계 공통 문항에서 강우량과 TV 시청시간, 자폐증의 관계를 조사한 연구 결과를 제시문으로 주고 사회현상 간의 인과 관계를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데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서술하고 비슷한 사례를 찾아 논증하도록 했다.
두번째 문제로 인문계열은 외규장각 도서반환 문제에 대한 입장과 해결방안을 쓰게 했고 자연계열은 과학자들이 실험 결과를 조작하려는 유혹에 빠지게 되는 이유와 현대사회에서 과학자가 갖춰야 할 기본자세는 무엇인지 서술하도록 했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정상적인 고교 교육을 받은 수험생이라면 문제를 이해하는데 아무런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라며 "수험생이 사회ㆍ현실 문제에 대해 자신의 견해와 주장을 얼마나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지 평가하겠다"고 말했다.
숙명여대는 1단계에서 학생부 성적으로 모집 인원의 5배수를 선발했으며 2단계에서 논술시험 60%와 학생부 40%를 반영해 수시 2학기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