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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교수초빙, 국제교류 효과 '쏠쏠'
고려대 "연구시각 넓히고, 국제감각 제고"
고려대가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의 '해외교수초빙사업'으로 학생들의 국제감각과 국제공동연구 등에서 효과를 보고 있다.

해외교수초빙사업은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이 'IT 교육 인프라 구축', 'IT 인적 교류망 확보' 등을 목표로 국내 9개 대학의 교수초빙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27일 고려대에 따려면 올해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의 해외교수초빙사업으로 고려대 전기전자전파공학부를 방문한 교수는 요겐드라 쿠마(Yogendera Kumar) 인도 벌라과학기술대 교수, 로버트 배란(Robert Baran) 미국 ONR 연구소, 용시엥가오(Yongsheng Gao) 오스트레일리아 그리프스대학 교수 등 총 5명. 이들은 해외교수초빙사업의 연구테마인 '텔레메틱스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이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연구진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함으로써 국제적인 규모의 연구가 가능하다는 게 학교측의 설명이다.

초빙교수는 최대 3년까지 머무르면서 학부와 대학원 강의, 국제공동연구 등을 진행한다.

지난 2004년 9월부터 이 사업을 진행한 고려대는 학생들의 국제감각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외국인 교수 1명마다 고려대 교수 1명이 공동연구에 참여, 교수들의 시각도 넓힐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고한석 고려대 교수는 "해외교수초빙사업은 학생들에게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게 하고 교수들에게는 연구 시각을 넓힐 수 있는 기회"라며 "공동연구 실적뿐 아니라 외국인 교수가 초빙되면서 인적네트워크가 확보된다는 게 큰 이점"이라고 말했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6-10-27 오후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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