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회 교육위원회 이주호 의원이 학술진흥재단(학진)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서울대는 정부와 기업 등으로부터 2,371억원의 연구비를 받아 2위 연세대를 2배 이상 앞섰다.
하지만 연구비 관리는 비교적 부실한 것으로 지적됐다.
서울대는 연구비를 법인카드가 아닌 개인 신용카드로 쓰는 경우가 30%에 달했다. 관련 기자재 관리대장도 본부에서 관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수 30명은 연구비를 개인 유흥비나 살림살이 장만 등으로 유용했다고 이 의원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