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와 제주대, 중소기업연구원, 제주발전연구원 등 도내외 4개 기관은 상호협력과 교류를 통해 중소기업 정책연구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제주 중소기업의 성장 및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산.학.연 협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협력분야는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정보 및 발간자료의 상호 이용 ▲연구인력 교류 및 학생 인턴채용 ▲세미나 등 공동행사 개최 ▲국제교류 및 기타 정보 교환 ▲연구기자재 및 시설물의 공동 활용 등 모두 7개 분야이다.
이들 협력기관은 가칭 '연구협력네트워크 테스크포스(TF)'를 구성, 실무적인 연구사업의 제반운영을 담당하고 내년도 구체적인 공동 연구 과제 선정 및 공동 행사계획을 수립, 집행한다.
현재 공동 연구 과제로는 '제주중소기업의 경쟁력 수준 비교 연구', '제주형 중소기업 개발모델 연구', '제주 중소유통업 활성화 연구' 등이 검토되고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정책의 평가와 제주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대토론회 개최 등도 논의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조유협 제주지회장은 "제주산업구조는 2차산업 비중이 3%선으로 제주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청정자원인 양질의 1차산품을 원재료로 하는 부가가치가 높고 친환경적인 제조업 육성이 시급하다고 판단,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산학연 협력 조인식은 내달 1일 오전 제주대에서 김용구 중소기업중앙회장, 고충석 제주대총장, 김인호 중소기업연구원장, 고부언 제주발전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김 연구원장은 이 자리에서 '구조적 시각에서 보는 한국경제와 중소기업'을 주제로 특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