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관선이사가 나가있는 경기대, 광운대, 대구외대, 대구예술대 등의 재단전입금 비율은 '0원'으로 분석됐다.
31일 국회 교육위 최순영 의원(민주노동당)에 따르면, 광주가톨릭대는 학교 총운영수입(22.2억원) 중 재단전입금(20.5억원)이 92.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강대 81.7% 신경대 78.3% 한국기술교육대 67.7% 중앙승가대 64.7% 포천중문의대 60.9% 가천의대 55.8% 인천가톨릭대 52.5% 경북외대 51.3% 등으로 학교운영수입의 과반 이상을 재단 전입금으로 충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스텍과 성균관대의 재단전입금 비율도 각각 33.5%와 26.9%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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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최순영의원실> |
이와 관련, 교육부 관계자는 "학내 분규 또는 (교육부) 감사 지적사항이 이행되지 않아 관선 대학의 재단전입금 비율이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관선이사가 파견된 대학은 앞서 언급된 5개대와 목원대, 고신대, 한중대, 세종대, 덕성여대, 대구대, 영남대, 조선대 등 총 13곳이다.
한편, 2005년도 기준 운영수입대비 전입금 비율이 1% 미만인 곳은 전체 156개대 중 58개교로 37.2%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