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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학가 은퇴자 등록 '봇물'
65세이상 4만7천명 등록 문학·역사·철학강의 인기
미국 대학가에 은퇴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유에스뉴스앤드월드 리포트 최신호(6일자)에 따르면, 미국 대학에서 강의를 듣는 은퇴자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가장 최신 통계인 2004년 가을 현재 미 대학에 등록된 65세 이상 노인은 4만 7,000명. 청강생까지 포함하면 대학 수강 노인 수는 훨씬 더 많다.

오리건주 포틀랜드주립대에선 65세 이상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하지만 은퇴자 청강생들이 몰려들자, 프린스턴대는 각 수업마다 이들의 수가 재학생의 10%를 넘지 않고 수업 중에 질문을 하지 못하도록 엄격히 규제한다.

은퇴자 학생들에게 인기 과목은 문학·역사·철학. 이들은 20대 초반의 학생들보다 강의에 대한 이해도가 더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바 '삶의 관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관리자 기자 (news@unn.net) | 입력 : 06-11-06 오전 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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