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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대학 특허강좌 개설 '붐'
이공계 대학에서 특허강좌 개설이 잇따르고 있다.

특허청은 지난 1학기 16개 대학에서 특허 교과목을 개설한 데 이어 올 2학기에 전국 26개 대학이 30여개 특허강좌를 정규 교과목으로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학은 서울대와 KAIST, 포항공대, 연세대 등 주요 대학이 포함돼 있으며 전북대, 전남대, 부산대, 제주대 등 전국 각지의 대학에서도 강좌개설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그동안 법과대학에서 특허법 등 법률 중심으로 진행돼 오던 것과 달리 특허정보 검색 및 명세서 작성 등 이공계 대학생들을 위한 실무 중심의 특허강좌가 개설되고 있다.

서울대와 KAIST는 이공계 대학원에 과목을 개설, 대학원생들이 직접 자신의 연구분야에 대한 특허정보 검색, 특허정보 분석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포항공대와 연세대 등은 이공계 대학생이 졸업 전에 반드시 들어야 하는 핵심 교양과목으로 개설했다.

특허청 관계자는 "대학 내 부족한 특허교육 여건을 감안해 교과목이 개설된 대학에 특허 전문가를 통한 강의를 지원하고 관련 교재를 개발하는 등 대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입력 : 06-11-02 오후 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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