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김영정 입학관리본부장(철학과 교수)은 전라북도 부안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세미나에서 2일 이같이 밝혔다. 당초 4월 실시한 결과를 토대로 논술 난이도와 실질반영률을 결정할 경우 수험생들이 준비하는 기간이 8~9개월로 짧아 수험생들에게 충분한 준비기간을 준다는 것.
서울대는 논술모의고사 심사평과 모범답안, 수헙생들의 점수 분포도 등을 모두 공개하기로 했다. 모의 논술고사를 인터넷으로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논술 명목반영률을 기존 10%에서 30%로 확대할 경우 실질반영률도 현 1.2%에서 3.6%로 너무 과도하게 높다는 지적에 대해 김 본부장은 "수험생들의 표본과 시험 문항수 등 여러가지 변수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예측하기로는 3.6% 이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울대는 1월중 각 고등학교로부터 논술 모의고사 수험생을 추천 받아 고교당 1~2명을 선발해 2월 논술 모의고사를 실시하고 3월경 2008학년도 모집요강을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