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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무 총장, "EBS 논술위원장 경력있어 임명했다"
정봉주 교육위원, "교재가 나오는 순간 EBS는 사교육" 반박
이장무 서울대 총장은 2006년 국정감사에서 김영정 입학관리본부장이 사교육을 주도했다는 정봉주 열린우리당 의원의 주장에 대해 "EBS 논술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사교육 방지에 일임했다고 생각해 임명했다"고 해명했다.

이 총장은 "EBS 논술은 공교육과 관련이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정봉주 의원은 "EBS 교재가 나오는 순간에 EBS는 사교육과 관련을 맺는다"고 반박했다.

또 정 의원은 김영정 본부장이 지난 2003년 오란디프를 통해 출판한 책의 일부분을 인용, "논술에 대해 '숙련이 요구된다', '논술 구구단이다', 라는 식으로 저술했다"며 "언론 통해 지식평가를 한다고 해놓고 숙달된 기술자를 뽑는 것 아니냐"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교육위 소속 안민석 의원 역시 "'논술의 왕도를 가르쳐 주겠다'는 '논술의 왕'이 입학관리본부장으로 임명되면 국민들은 서울대 입시가 논술 위주로 가겠다고 생각하지 않겠나"라고 비판했다.

최혜영 기자 (news@unn.net) | 입력 : 06-10-24 오후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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