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서울대·한양대·성균관대·서강대 등 서울 시내 4개 대학들이 2006~2007년 입시에 내부적으로 활용했던 논술 채점기준표를 입수,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대는 ‘창의력’ 항목이 100% 기준으로 전체 배점의 40%를 차지했다. ‘논증력’(30%), ‘이해·분석력’(20%)이 그 뒤를 이었으며 ‘표현력’ 부분은 10%로 가장 적은 비율을 보였다.
한양대는 차이점과 유사점을 창의적으로 추출하는 항목에 높은 비중을 뒀다. ‘유사한 특성의 구체적 비교’, ‘차이점의 구체적 대조’ 항목이 각각 20%씩 40%를 차지했다.
성균관대는 2007년 수시 1학기 인문계 논술에서 ‘제시문의 내용 이해 및 통계자료 해석능력’에 30%, ‘독창성 및 비판능력’에 20%를 배분했다.
서강대가 밝힌 2007년 수시2-1 논술시험(인문계)의 채점 지침에 의하면, 출제된 3개 문항에 대해 ‘제시문을 논리적으로 이해·묘사하고 있는가’, ‘비판적 논의를 창의적으로 종합하고 있는가’라는 항목이 주요한 채점 기준으로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