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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급 인력 71.3% 보유 vs. 특허출원 0.9%"
'대학 R&D혁신을 위한 특허전략 세미나' 개최
국내 대학들이 박사급 연구 인력을 71.3%(2005년 기준) 보유하고서도 특허출원비율은 0.9%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대학의 기술이전 건수와 기술료 수입이 선진국에 비해 크게 낮은 이유이다. 실제 우리나라 대학의 기술이전율은 2004년 기준 10.1%로 미국 28%, 영국 29%에 비해 크게 저조한 모습이다.

국내 111개 대학교의 2006년 상반기 기준 R&D 투입 대비 기술료 수입은 27억원에 그쳤다. 이는 2002년 미국 콜럼비아대학의 한 해 기술료 수입 1억3300만 달러(한화 1,670억원)에 비해 크게 낮다.

최근 인천에서 '대학 R&D 혁신을 위한 특허전략 세미나'를 개최한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25일 이같이 밝혔다.

한국발명진흥회 관계자는 "그동안 우리나라 연구자의 44.6% 만이 연구개발에 특허정보를 활용할 만큼 소극적으로 특허 정보를 활용해왔고, 그 결과 국내 R&D 성과가 저조했다"며 "이같은 경향은 대학가에서 더욱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특허청은 서울대, KAIST, 포항공대 등 전국 25개 대학과 대학원에 특허 강좌를 이번 2학기부터 신규 개설하는 등 대학들의 특허정보활용교육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 대구·경북, 부산·경남, 광주·전남, 대전·충남, 강원 등 거점지역 소재대학과 함께 연내 특허정보 세미나를 추가로 열고, 우리 대학의 특허경쟁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관리자 기자 (news@unn.net) | 입력 : 06-10-25 오후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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