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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첫 걸음은 학교사랑"
한양대 송영수 교수 12일 심포지엄서 주제 발표
"학교의 인재덕목을 이해하고 자신의 가치와 결합시킨 학생은 사회에 나가서도 기업의 핵심가치를 이해하고 체득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습니다" 신입생 대상의 리더십 인증제를 이번 학기 첫 시작한 한양대 송영수 리더십센터장이 밝힌 리더십에 대한 생각이다.

한양대는 리더십 인증제 'HELP(Hanyang Essential Leadership Plus)'를 도입하고 이번 학기는 신입생 3,500명에게, 2009년부터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학생들은 기초교양 8학점과 한양리더십 10학점, 리더십 선택교과 6학점 등 24학점을 이수하면 졸업할 때 총장 명의의 리더십 인증서를 받게 된다.

신입생 대상 2학점 과정 리더십 인증제 'HELP(Hanyang Essential Leadership Plus)' 1단계는 사회와 기업이 요구하는 핵심가치를 배우게 된다.

송 교수의 HELP 1단계는 '학교에서 사회로' 라는 주제로 요약된다.

▲ 프라이드 인 한양(Pride in Hanyang)

학생들은 우선 학교가 원하는 인재덕목에 대해 이해해야 한다. 이를 통해 한양대의 '근면 정직 겸손 봉사'라는 학교의 인재양성 덕목을 공유하게 된다.

송 교수는 "학교가 목표하는 인재의 덕목을 아는 것은 집에 가훈을 아는 것과 같다. 자신이 몸담고 있는 학교가 추구하는 인재상을 아는 것, 바로 학교사랑이 리더십의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이 단계에서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것과 동시에 자신의 가치와 연결고리를 찾게 된다.

▲ 기업핵심가치(Corporate Core Value)

기업이 원하는 인재의 핵심가치는 무엇일까. 기업이 원하는 미래인재의 모습과 핵심가치에 대한 이해를 통해 대학생활에서 스스로 '준비된 인재'가 되어간다.

송 교수는 "학생의 입장에서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의 핵심가치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기업은 신입사원 재교육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 라이프플래닝(Life Planning)

앞의 두 단계를 거친 학생들은 마지막으로 자신의 인생계획 즉 라이프플랜을 작성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반드시 글로 자신의 인생목표를 세워야 한다.

"성공한 사람들 모두는 자신의 목표를 글로 기록해 간직했다. 학생들이 어떤 분야로 진출하든 자신의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송 교수는 리더십의 마지막 단계로 '기록'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송 교수의 이런 리더십 계발 전략은 12일 한양대에서 열리는 '한양 리더십 계발 심포지엄 2007'을 통해 발표된다.

김기태 기자 (news@unn.net) | 입력 : 07-04-11 오후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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