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에 이어 독일이 1백11명으로 8.8%를 차지했으며 영국 75명(6.0%), 중국 62명(4.9%), 러시아 26명(2.1%), 캐나다 25명(2.0%)의 순이었다.
해외 박사 취득자의 85%가 미국, 일본, 독일, 영국, 중국에 몰려있는 셈. 다양성이 확보되지 않은 만큼 학문적 편식과 불균형에 대해 일부에서 강한 우려를 표명하는 것도 바로 이같은 압도적인 비율 때문이다.
호주와 필리핀도 각각 15명, 10명씩 1.2%, 0.8%를 차지하며 박사학위 취득 주요 국가 대열에 섰다.
1943년부터 2004년까지 근 60여년간 해외에서 가장 많이 박사학위를 취득한 전공은 7천6백30명의 공학 전공이었으며 이학이 4천9백62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문학이 4천3백28명으로 이학 다음으로 많았으며 철학이 문학의 절반 수준인 2천2백32명으로 타 전공 대비 해외 박사 학위자 수가 월등히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가장 해외 박사 취득자가 적은 전공은 치의학으로 30명 가량이었으며 간호학이 33명, 한의학이 37명 수준으로 해외 박사 학위자들 수가 상대적으로 크게 적었다.
특히 지난 2004년의 경우 전년대비 법학과 행정학을 제외한 거의 모든 전공에서 해외 박사 취득자의 수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
법학이 38명에서 49명으로 11명이 늘었고 행정학이 17명에서 33명으로 6명이 늘은 것을 제외하면 가장 해외 박사 취득자가 많은 공학의 경우 3백49명에서 2백73명으로 줄었고 이학은 1백46명에서 1백1명으로, 문학도 2백31명에서 1백77명으로 거의 모든 전공에서 감소했다.
한편 전체 해외 취득 박사 학위자 수는 1990년 1천1백16명에서 5년 후인 1995년 1천6백53년으로 5백여명 증가했으나 다시 5년 후인 2000년에는 1천5백27명으로 1백30여명이 감소했다.
2001년 당시 해외 취득 박사 학위자 수는 1천6백94명으로 가장 많았으나 매년 꾸준히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2004년 현재 1천2백57명으로 1990년 수준으로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