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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정책평가]여성교육정책 8년차, 양성평등 나아졌나
취업률...'질적으로는 여전히 저조' / 대학 여교원 비율 ...18% 그쳐
여성 취업률은 여전히 남성 대비 대체로 낮다. 취업에 성공한 여성들의 경우도 임시직, 일용직의 비율이 남성에 비해 더 높게 나타나 취업의 질적인 차원에서 보면 그다지 향상됐다고 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여성 취업자의 임금근로자 비율은 67.1%이며 이 중 정규직은 25.6%에 불과하다. 임시직이 30.2%, 일용직도 11.3%에 이른다. 남성 취업자 대비 임금근로자 비율은 1.1%p 높았지만 임시직과 일용직도 13.8%p, 2.8%p 더 높고 정규직은 15.5%p가 더 낮았다. 여성의 비임금근로자 비율은 32.9%에 이른다.

역시 지난해 기준으로 대학교원 중 여성비율은 18.1%로 남성 대비 상당히 저조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 직위별로 여성 정교수는 13.2%에 불과했으며 부교수 16.5%, 조교수 21.2%, 전임강사 32.8%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남성교원에 비해 낮은 직위에서 일하는 여성 교원 수가 더 많았다.

5년전인 2000년 대비 총장은 2.4%p가 늘었고 정교수는 0.6%p, 부교수는 1.8%p, 조교수는 4.7%p, 전임강사의 경우는 8.2%p 더 증가했지만 여전히 남성교원 대비 크게 낮은 수준이다.

가장 낮은 직위의 전임강사와 조교수가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대학사회에 미친 정책의 효과가 아직은 미약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윤지은 국장 기자 (alice@unn.net) | 입력 : 06-10-30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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