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마산 모 대학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대학내 공학관앞 게시판 주변에서 이 대학 총학생회장 배모(27)씨가 후배 이모(25)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이씨가 손가락을 크게 다쳤다.
배씨는 사건 직후 총학생회 사무실에서 집기를 부수는 등 소란을 피운 뒤 귀가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배씨가 사건 당시 총학생회 선거벽보를 떼고 후배들에게 소리를 지르는 등 소란을 피우자 이를 말리던 후배와 실랑이를 벌이다 이 같은 일이 발생한 것으로 안다"는 진술을 참고해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