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기증받은 도서는 최 전 교수가 그 동안 연구해온 논문 및 고전문학 전공 도서 1천500여권으로 일반 도서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희귀본이 많아 고전문학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 전 교수는 또 소장하고 있는 일반도서 1천여권을 정리해 추가로 학교에 기증할 예정이다.
목원대 관계자는 "후학 양성을 위해 힘써오신 최 교수님의 아호를 따 청봉문고라 이름 붙였다"며 "학생들이 보다 쉽게 전문서적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목원대는 지난 5월 고(故) 심재호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기증도서 1천800여권을 모아 '심재호 문고'를 개관한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2만3천여권의 도서와 1천여만원의 도서구입비를 기증받아 9개의 문고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