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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특성화 1백2개대
1,680억원 지원
동의과학대학·충청대학 등…’07년 정원 2천1백67명 감축
전문대학 특성화를 위해 1백2개 대학에 1,680억원이 지원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일 ‘2007학년도 전문대학 특성화 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영역별 특성화에 1천3백억원, 주문식 교육 2백80억원, 협약학과 1백억원 등 3개 유형에 모두 1천6백8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영역별 특성화 사업에 90개 대학을 선정한 것을 비롯해 주문식 교육 80개 대학, 협약학과 44개 대학을 선정했다. 재정지원을 받는 전문대학은 전체 1백52개 가운데 67%인 1백2개대학이다. 협약학과는 올해부터 2008년까지 3년 동안 지원하고, 영역별 특성화와 주문식 교육은 내년부터 2년간 지원한다.

자연·보건과학 및 공학, 인문사회·예체능 등 3개 영역으로 나눈 특성화 사업에는 수도권 27개 대학과 비수도권 63개 대학이, 주문식 교육에는 수도권 22개 대학과 비수도권 58개 대학이 선정됐다.

올해 처음 도입된 협약학과에는 실업계고를 졸업한 후 산업체 취업과 동시에 전문대학에 진학하는 1모형에 18개 대학이, 전문대학 졸업과 동시에 산업체에 취업하는 2모형에 26개 대학이 선정됐다.

동의과학대학과 충청대학 등 32개 대학이 3개 사업유형에 모두 선정됐다. 지원금액도 가장 높아 동의과학대학은 29억5천만원, 충청대학은 29억1천만원, 경남정보대학과 영남이공대학은 각각 27억원을 지원받는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교원확보율과 신입생 충원율 등 교육여건 개선을 특성화 사업 참여조건으로 넣은 결과 구조조정 효과도 톡톡하다. 70여개 대학이 내년도 입학정원을 2천1백67명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통·폐합과 특성화사업 등으로 그간 지속적으로 입학정원을 감축한 결과 올해 신입생 충원율이 88%로 높은 편”이라며 “올해의 경우 입학정원 감축보다 교원 추가충원을 통해 교원확보율을 충족하는 등 교육여건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신입생 충원율과 교원확보율 등을 계획대로 맞추지 못할 경우 연차 평가를 통해 사업단 선정에서 취소할 계획이다.

권형진 기자 (news@unn.net) | 입력 : 06-06-01 오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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