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중 방학에 토익 등 어학공부에 대한 계획을 잡아놓은 대학생들이 37.6%로 집계돼 취업준비생들이 방학을 이용, 어학에 대한 준비에 특히 진력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대표 이정근)과 리서치 전문기관 폴에버(www.pollever.com)가 공동으로 대학생 9백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여름방학 계획을 세운 목적으로 31.7%가 '취업준비'를 들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싶어서’라고 답한 응답자는 29.3%, '학비와 생활비 마련'때문이라고 답한 경우도 22.4%로 나타났지만 '취업준비'라는 막강한 벽에는 밀렸다.
방중 가장 하고 싶은 공부로는 37.6%가 ‘토익 및 어학’을 꼽았으며, ‘자격증 취득’이 29.1%, ‘적성에 맞는 기술 습득’이 11.1%를 차지했다. 반면 '전공관련 학습’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0.3%에 불과했다.
한편, 방학계획 실천에 최대의 걸림돌로는 절반에 가까운 47.5%가 ‘태만한 태도’라고 답했으며 '과도한 계획’ 20.6%, ‘친구나 주변의 유혹’ 19.7% 등의 순으로 응답자가 많았다.
조사를 실시한 사람인은 "방학은 대학생에게 있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값진 경험들을 쌓을 수 있는 기간으로 이 시기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취업은 물론 진로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