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숙 숙명여대 총장은 6일 제주에서 열린 대학총장 하계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장은 "1995년 3월 숙명여대에 총장으로 취임할 당시 숙명여대는 적자 재정 상태였고, 학교는 교수-직원, 교수-학생 등 학내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총장은 "대학개혁을 위해서는 구성원의 공동운명체 인식 제고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교내 섬김문화를 확산시켰다"고 말했다.
숙명여대는 이같은 노력의 결실로 95년 3월 2억원에 그쳤던 모금액수를 10년만에 1천억원으로 배증시켰다. 올해 100주년을 맞아 '세계 최고의 리더십 대학'을 기치로 한 제2창학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