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의료원 5개 병원은 지난 18일부터 피해가 심각했던 인제, 평창, 영월, 양구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무료의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대학 춘천성심병원은 18일부터 21일까지 의사 5명과 간호사 4명 등 15명의 의료지원팀을 인제군 일대에 파견 지원활동과 500만원 상당의 구호품을 전달했다.
이 대학의 성심병원, 강남성심병원, 강동성심병원, 한강성심병원은 23일까지 평창, 양구, 영월, 평창 일대에 의료진을 파견, 질병 치료와 전염병 방지에 힘을 쏟고있다.
이들 의료지원단은 피해 지역민들의 위·장관 질환, 피부병, 호흡기 질환, 외상 등에 따른 검사와 진료를 실시하고, 의약품 및 라면 100박스와 생수 1,000개 등 긴급구호물품도 함께 지원했다.
한림대는 오는 25일에도 교직원과 학생 등 100명으로 구성된 지원팀을 인제군으로 파견, 시설복구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경북대는 수해특별장학금 2억원을 긴급 편성, 태풍과 집중호우로 재해를 당한 지역재학생에게 1인당 100만원 가량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 대학 교직원과 학생들은 앞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0명의 자원봉사단을 꾸려 청송군 부남면 등의 피해 농가를 찾아 복구활동에 힘을 보탰다.
동국대 총학생회도 21일 안양천 양평교 인근 둑이 유실돼 큰 피해를 입은 영등포 일대를 방문해 수해지역 복구활동에 나섰다.
성균관대는 교직원 사회봉사단(단장 서정돈 총장) 50여명을 22일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 파견, 부서진 주택을 복구하고 거리 청소 봉사를 펼치고 라면과 이불 등 생필품 100만원어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성대도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당한 강원도 인제군 소재 수해지역에 교수, 직원, 학생으로 구성된 50여명의 자원봉사단을 26일 파견해 구호활동을 벌이고 수해지원금과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