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가 해외 학술지에 논문을 중복 투고한 사실이 드러난 A교수에 대해 중징계를 내릴 방침이다. 14일 연세대에 따르면, 지난 10일 대학 차원의 조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A교수와 공동저자인 대학원생 B씨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징계 수위는 A교수의 경우 정직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세대측은 A교수에 대해 학부와 대학원 강의 금지, 대학원생 배정과 논문 심사 금지의 조치를 취한 상태이다. A교수가 맡던 학과장, 학부장 등의 보직과 BK21 예비사업단장(휴먼트로닉스 정보소재사업단) 자리도 이미 지난 6월1일 교체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