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연세대 송도국제화복합단지 건설추진단(단장 손흥규 부총장)에 따르면, 추진단은 오는 21일 오후 4시 30분 교내 백양관 강당에서 '송도 마스터 플랜 및 커리큘럼 공청회'를 통해 이같이 바뀐 송도캠퍼스 운영안을 발표하고,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추진단 관계자는 "당초 1학년을 대상으로 교양과 영어 집중교육을 계획했지만, 송도 부지가 국제 산학협력단지라는 점에서 이학계열 고학년 학생들을 보내는 쪽으로 계획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계획 변경에는 사업 파트너인 재경부와 인천시 등의 입김도 작용했다는 후문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한편, 연세대는 12월15일 또 한차례 공청회를 열어 송도캠퍼스 마스터플랜을 구체화해 내년 1월 예정된 법인 정기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 받을 예정이다. 연세대는 이사회 승인절차를 거쳐 내년 3월 이전 캠퍼스 기본설계에 착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