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결과 부산대는 △신청대학의 역량 △설립의지 및 추진 용이성 △설치계획의 타당성 등 전 부분에 걸쳐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양·한방 협진체제 구축과 교육·연구 등에서의 협력 및 한의학의 과학화 등에서 다른 대학보다 상대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교육부는 덧붙였다.
국내에 처음 도입되는 한의학전문대학원은 입학정원 50명 규모로 2008년 3월 개교한다. 정부는 2012년까지 580억원을 투입해 한의학전문대학원 개교를 도울 예정이다.
2007년에 교수 25명, 직원 2명, 조교 4명 등 필요한 정원을 확보키로 했다. 입문시험 개발과 선수과목, 선발자격 등 학생선발 방식은 내년 1월까지 확정된다.
교육부는 일단 4년제 대학 졸업자와 한의과대학·의과대학·치과대학(원) 졸업자 등을 대상으로 내년 하반기에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한의학전문대학원 졸업자에게는 한의사 면허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지난 10월 의과대학이 있는 9개 지방 국립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부산대를 비롯해 경상대 경북대 전남대 충북대 강원대 등 6곳이 유치 의사를 밝혔다. 교육부는 서류심사를 거쳐 민간위원과 교육부·복지부 공무원으로 현장 실사단을 구성, 지난 1~3일 현지 실사를 벌였으며 이날 오전 설치심사위원회를 열어 설치 대학을 최종 선정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후 2시 선정 과정과 결과에 대해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