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근 부산대 기획협력 처장은 15일 한의학전문대학원 선정 소식을 듣고 "더없이 기쁘다"며 "현재 의학전문대학원, 치의학전문대학원, 약대, 생명과학부 이전 등이 추진되고 있는 양산캠퍼스에 한의학전문대학원을 설치해 이 지역을 국내 최대 의·생명 연구의 메카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국에서 하나의 대학 만이 선정되는 만큼 사명감도 크게 느낀다"며 "한의학을 과학화, 산업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밝혔다.
김 처장은 특히 부산대가 선정된 이유에 대해 "일단 의과대 교수들의 지지율이 71.2%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한의학전문대학원이 설립될) 동일 부지인 양산캠퍼스에 양의학에 관련된 시설들이 들어서 있어 협진체계 구축, 공동연구가 용이하다고 본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대 양산캠퍼스에는 현재 의학전문대학원과 치의학전문대학원, 간호대학과 치과병원, 간호센터가 추진중이며, 약학대와 생명과학부의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김 처장은 "명실공히 의생명 연구가 공동으로 진행될 수 있는 기존 인프라에 한의학전문대학원도 설치되면서 양방과 한방의 협진체계와 공동연구가 가능해 졌다"며 "약대와 생명과학부도 이전하면 신약개발이나 생명공학 연구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