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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대 'G2+N3' 프로젝트 시동
대학 특성화 살려 BINT 연구·상용화에 주력
2007학년도부터 통합대학으로 출범하는 경원대가 ‘덕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이란 새 교육이념을 내걸고 ‘G2+N3’라는 대학발전 프로젝트를 선포했다.

‘G2+N3’는 향후 10년 안에 2개 학과를 세계최고수준(Global Top)으로, 3개 학과를 국내최고수준(National Top)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경원대가 육성할 학과는 IT를 기반으로 한 BT와 NT분야. 이를 위해 BT, IT, NT의 3T 첨단 학분기술 분야를 의미하는 ‘BINT’의 연구 및 상용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대학 나노입자기술혁신센터와 경기도 신소재연구소를 기반으로 BT와 IT를 연계해 ‘헬스케어’분야에서 연구와 교육성과를 거둔다는 계획. 이는 곧 건립될 바이오 관련 연구소를 중심으로 공과대학 생명공학부와 소프트웨어·전자통신대학이 주도해 나가게 된다.

경원대는 대학특성화와 연구투자의 효율 극대화를 위해 IT, NT관련 핵심 전공들을 하나의 단과대학에 집중시켜 소프트웨어·전자통신대학을 만들었으며 공과대학 생명공학부와 모재단인 가천길재단 소속 뇌과학연구소와의 연계 연구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원대 특성화의 또 다른 축은 교양교육, 기초학문 분야의 강화다. 교양대학 신설을 통해 교양교육의 질을 높이고 기초학문과 예술분야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에 나선다. 특히 대학에서는 인문분야 중에서도 디자인학과와 중국학과를 ‘경쟁력 있는 학과’로 키울 계획이다.

경원대는 이번 대학통합을 계기로 2010년까지 특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90여명의 교수를 채용해 교수비율을 높이고 시대변화와 산업계의 요구에 걸맞는 커리큘럼 혁신을 통해 인적 인프라와 교육 콘텐츠의 고급화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이길여 총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시대에 정체된 환경에서는 일류가 될 수 없다”며 “국내용 인재가 아인 국제적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는 먼저 대학이 글로벌 명문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창식 기자 (ccs@unn.net) | 입력 : 06-12-04 오후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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