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중심에서, 세계를 대상으로 꿈을 펼치길 희망하는 학생들은 동서대 입학 문을 노크해 볼만하다.
지구촌이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어가는 세계화의 물결 속에 대학의 글로벌화 구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
트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동서대는 특성화분야 동서브랜드화를 통해 세계 유명대학과 동일한 수준의 양질의 교육제공을 위한 글로벌스탠더드, 해외 자매대학간 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캠퍼스, 대학 설립 이념인 기독교 정신 실천을 위한 글로벌서비스 등 대학의 글로벌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동서대는 현재 세계 17개국 66개 대학과의 다양한 학술교류협정을 통해 교수·학생 교류와 공동프로젝트, 공동학위과정, 공동워크숍, 공동작품전시회, 원격화상강의, 디자인&IT전문대학원 해외 분교 등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재학생활 4년 중 1년을 해외 자매대학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하도록 하는‘3+1’제도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장제국 국제협력위원장은“앞으로 동서대 학생은 1년간 의무적으로 해외캠퍼스에서 공부해야 졸업이 가능한 교육시스템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캠퍼스 사업의 일환인 이 프로그램은 미국, 중국, 일본 대학들과 우선적으로 실시된다. 현재 미국 호프국제대학에서는 110여명의 동서대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학생들은 오전에는 영어 집중교육을 오후에는 전공과목을 공부하고 있다. 장 위원장은“미국에 이어 중국과 일본에서도 글로벌캠퍼스 구축을 위한 실무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인턴십도 타 대학보다 활성화돼 있다. 2004년 처음 미국·중국·일본에 130명의 해외인턴사원을 파견해 68명을 취업시켰고 지난해에는 러시아·중국에 120명을 파견해 총 6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는 중국계 한국기업에 100여명의 학생들이 인턴십과정을 밟고 있다.
동서대의 인턴십 프로그램은 국제 감각과 실무능력을 겸비, 외국기업과 해외진출 한국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주고 있다.
자신을 글로벌 인재로 키우려면‘동서 글로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한 방법. 대학에서는 매년 신입생들 중 우수한 학생을 선발, 1년간 영어와 국제소양교육을 집중적으로실시한다.
학부별로는 중국어 전공의 경우 자매대학인 중국 산동대학으로 한학기 동안 파견하며 영어전공 역시 한 학기 동안 영어권 자매대학에 파견하는 학부별 세계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 외국인 교수·학생 늘어
글로벌캠퍼스 구축을 위한 작업은 해외에서 뿐만 아니라 동서대 캠퍼스 안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동서대에는 세계 각국의 분야별 전문가를 교수로 영입하고 있다. 현재 50여명의 외국인 교수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독일, 중국, 러시아, 일본 등 해외 유학생들도 120여명에 달한다. 이중 베를린공대 등 외국 유수대학생들도 동서대에서 공부하고 있다.
동서대와 베를린공대는 지난 1999년 생명공학과 대학원생 10명씩을 상대방 대학에 파견하는‘국제공동학위과정협약’을 맺어 2004년부터 양 대학 공동 석사학위자들을 배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핀란드 명문 오울루대학과 대학원 박사과정 공동학위 협정을 체결했으며 독일 엘랑겐 대학, 일본 조사이대학, 조사이국제대학, 리츠메이칸대학, 중국 중산대 등과 공동학위과정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장 위원장은“공동학위과정을 통해 동서대가 강점을 보이고 있는 IT나 영화 영상부문에서는 그렇지 못한 외국대학의 학생을 받아들이고 동서대가 취약한 분야는 외국의 우위적 대학에 학생들을 보내 경쟁력을 키우도록 하겠다”며“공동학위과정을 더욱 활성화 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너희들이 누리장학금을 알아?
동서대에 입학하면 교내·교외장학금 이외 누리사업(NURI·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사업) 장학금이 풍부하다. 지난 2004년 전국 사립대 중 가장 많은 5개 사업단이 선정돼 5년간 521억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기 때문이다. 누리사업은 장학금을 포함, 학생들에게 각종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이다. 동서대에서는 5년동안 연간 2천여명에게 100억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또 동아리·창업지원, 현장학습 및 인턴십, 해외어학연수, 각종 공모전 지원 등 누리사업의 다양한 혜택을 볼 수 있다.
누리사업의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는 학과는 디지털콘텐츠학부를 비롯, 영상매스컴학부, 디지털디자인학부, 컴퓨터정보공학부, 경영학부, 국제관계학부, 건축·토목시스템공학부 등이다.
동서대는 정부가 지원하는 누리사업을 통해 취업률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교육인적자원부가 발표한 자료에서 78.5%의 취업률을 기록, C그룹대학(졸업생1000명 이상~2000명 이하) 중 전국 6위를 차지했다. 특히 대학에서 특성화 분야로 육성하고 있는 디자인·IT·영상분야에서 취업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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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최철영, 박건섭, 송병준, 최순식, 하재봉 교수 |
■ 영상분야 스타교수 5인
동서대가‘디지털시대 영상정보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영상분야 스타교수 5인이 있었기 때문이다. 최순식. 박건섭, 송병준, 하재봉, 최철영 교수가 그들이다. 이들 다섯명의 교수들은 누구라도 한번쯤은 들어봤음직한 유명세에 지금도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첨단 무공해산업의 고부가가치 인력을 육성하겠다’는 각오로 임한 이들 다섯 교수는 동서대 강단에서 이론과 현장을 접목한 실무강의 중심으로 현장의 깊이 있는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있다.
미디어창작 전공의 최순식 교수는 최근 막을 내린 SBS 수목드라마‘돌아와요 순애씨’의 대본을 쓴 유명작가. 영화전공 박건섭 교수는 영화 프로듀스 출신으로‘영원한 제국’‘약속’‘송어’‘엽기적인 그녀’‘선택’등 다양한 영화제작을 지휘했던 영화계의 마당발로 통하는 교수다.
송병준 교수 역시 영화전공으로 미시건대학에서 예술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MBC 드라마‘궁’SBS 드라마‘미안하다 사랑한다’를 제작했던 인물.
MBC시네마월드 MC로 활동한 하재봉 교수(미디어창작전공)는 시인이자 유명한 영화평론가로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 역할도 겸하고 있다.
게임전공 최철영 교수는 MFA디지스팟에서 애니메이션 팀장을 역임하는 등 게임업계에서 알아주는 실력자.
현장의 영상 전문가들이 대학 강단에서 이처럼 모이는 예는 드물다. 동서대는 영화평론가, 영화감독, 프로듀스 등 현장 전문가들의 특성화 교육을 최대한 활용, 국내뿐 아니라 세계 영상산업을 주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