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출판부협회의 주요 사업은 매년 2차에 걸쳐 이사회를 통해 협회운영에 대한 기본업무 및 실무위원회에서 제안된 사항을 심의 의결하고 있으며, 총회에서는 예산과 결산 협회운영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다루고 있다.
올해 한국대학출판부에서 주관했거나 참가한 주요 사업를 보면 △협회보 제52호 발간 △중앙 일간지신문합동광고 △회원교 명부발간 △학술원 및 문화관광부 우수도서 선정참가 △서울국제도서전참가 △제22차 대학출판인연수회 △제10회 한·일·중 국제세미나참석 △대학출판부 신간도서목록발간 △실무위원회 등 크고 작은 행사를 하고 있다.
한국대학출판부 협회 회원교(75개)는 2006년 현재 약 2,200여종의 신간도서를 출간하고 유통도서는 13,000여종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디지털시대의 출판유통 변화에 따른 서점감소와 종이책의 판매는 현저히 감소하고 있다. 현재의 전국 서점 수는 3,600여개 즉 인터넷 서점이 활성화 되면서 몇 년 사이에 절반이상 줄어 든 것이다. 학술서적 또한 IT산업의 발전으로 인해 판매 량 의 급감을 실감하지 않을 수 없다. 정부에서도 우수학술도서 및 교양도서, 청소년 교양 도서 등을 선정해 출판문화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으나 출판사들의 기대만큼 성과는 오르지 않고 있다.
도서는 단순한 종이와 잉크로 만들어진 상품이 아니라, 도서는 인간정신의 표현이며 사고의 매체이며, 모든 진보와 문화발전의 바탕 이다 라 고 말하고 싶다.
르네상스이후 학술, 문예, 교육의 보급에 따른 출판문화발전이 인류가 추구해온 문화발전과 이상이 현재의 IT 산업과 병행해서 생각해 보면 어떠한 변모의 길을 걸어갈지 지켜보아야 할 따름이다.
대학의 학술출판의 길은 실로 고독한 업무이다. 대학출판부의 위상과 역할을 새로운 지식의 창출과 지식의 보급이라는 중요한 점을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영리와 비영리의 갈등 속에서 항상 새로운 고민에 봉착한다. 대학출판부에서 출간된 책들을 사랑해주시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