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측은 오늘 출제된 2007학년도 수능 언어영역에 대해 "정확한 독해와 논리력, 분석력을 요구하는 문항 중심으로 출제됐다"며 "난이도는 2005년 수준으로, 지난 9월 평가원의 모의평가와 작년보다는 다소 높다"고 분석했다.
회사 관계자는 "상위권 수험생들에게는 평이하겠지만 중위권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체감 난이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출제경향은 "내용의 비교, 분석을 통한 종합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 제시문 정독을 통한 논리적 사고를 요하는 문제들이 증가한 점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또 "전통 문화 관련 소재, 시사성있는 제재, 수험생들의 다양한 경험을 활용하는 문제, 시각자료·도표 등의 자료를 활용한 문제를 출제한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제재별로는 전통 문화 관련 소재(듣기영역), 도표 자료에 대한 논리적인 해석(쓰기영역), 수필과 고전시가 결합한 교과서 작품(문학영역), 세부정독을 통한 글의 종합적 이해력 묻는 지문(비문학 읽기) 등이 중점 출제됐으며, 쓰기영역의 문제로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다소 높았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밖에 고전산문에서 한동안 출제되지 않았던 판소리가 출제된 것과, 글의 구조적 독해 능력과 중심 화제가 지닌 속성을 파악하는 문항, 주요 개념에 대한 이해를 묻는 문항, 구체적인 사례에 적용하는 문항, 논리적 추론 문제 등이 출제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