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는 21일, 홍승용 총장과 김정웅 총동창회장, 김효진 총학생회장 등 교수, 학생, 직원, 동문 5,000여명이 첨여한 가운데 걷기대회를 가졌다. 인천 용현동 정문에서 시작해 송도유원지와 해안도로를 따라 송도국제도시 인천자유경제구역청까지 약 10Km를 걷는 행사였다.
인하대는 "이번 걷기대회는 용현동 시대를 마무리하고 송도캠퍼스 이전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인천시와 지역 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인하대 총동창회와 총학생회가 주축이 됐다"며 "인하대는 송도국제학술연구단지에 NIBST(나노·정보·생명공학·항공기술)와 물류분야의 연구 비즈니스를 집중 육성하기 위한 산학협력 연구단지를 갖춘 지식기업형 캠퍼스를 건설해야한다는 입장의 사업제안서를 인천시에 제출한 상태"라고 밝혔다.
홍승용 총장은 “우리 대학이 국가 성장동력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기 위해서는 첨단산업기술의 연구·개발과 마케팅까지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지식기업형 캠퍼스가 필요하다”며 "송도캠퍼스 조성으로 약20조의 경제유발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지역사회의 고용창출과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5시경 인천자유경제구역청 앞에 도착한 인하대 구성원들은 인천시민들과 함께 ‘인하인의 밤’ 콘서트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싸이와 노브레인 등 인기가수들이 참석해 분위기를 돋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