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2회를 맞는 '사랑 어우르기' 행사에서는 1천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아 500여 가구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에 전달된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모금행사를 벌인 이번 행사는 22일부터 3일간 '김치 담그기' 작업을 해 오는 25일 전달할 방침이다. 이번행사에는 이 대학 사회복지학과 학생 200여명과 목원대 교직원과 재학생 30여명, 사회복지관 담당자 등 총 250여명이 참여한다.
목원대 관계자는 "지난 8일부터 3일간 진행된 모금활동에서 학생들은 캠퍼스와 대전시 은행동 일원에서 군고구마, 군밤, 호빵, 어묵, 라면, 파전 등을 판매하고 구두닦기 등을 하며 200여만원을 모금했다"며 "학과예산과 대학지원금을 포함하여 500여만원을 마련해 1천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아 500여 가구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995년부터 이 행사를 이끌어 온 권중돈 사회복지학과 학과장은 “함께하는 사회를 이룩하기 위해 몸소 작은 실천을 행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며 "학생들이 김치를 직접 담아 전달하면서 저소득 계층의 어려움을 알게되고 예비 사회복지사로서 자세를 갖추게 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또한 최재혁 사회복지학과 학생회장은 “12년 동안 꾸준히 진행되어온 선배들의 선행인 만큼 그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더 많은 사랑과 정성을 모아갈 것” 라고 밝히며 “이 행사는 예비 사회복지사들의 빈곤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현장 연구가 되고 있으며,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