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총장 서남표)는 5일 학내 기계공학동에서 방위사업청 지정 '국방 무인화기술 특화연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특화연구센터에서는 한국형 미래 무인화 무기체계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를 수행하고, 지능형 로봇 기술의 군사 응용을 위한 기반 구축 및 국방 무인화 기술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센터에는 KAIST, 서울대, 포항공대를 비롯, 총 14개 대학이 참여해 ▲자율주행기술연구실 ▲자율운항기술연구실 ▲자율비행기술연구실 ▲로봇메커니즘 및 제어연구실 ▲무인화 체계 운용 및 통신망 연구실 등 5개 연구실에서 모두 26개의 세부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2015년까지 9년간이며, 모두 103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예정이다.
해외협력기관으로는 미국 스탠퍼드대, 카네기멜론대 등 16개대학, 산업체는 삼성테크원, 넥스원 퓨처 등 16개사, 자문기관으로는 한국기계연구원, 항공우주연구원 등 6개 기관이 각각 참여한다.
김수현 센터장은 "미래전(戰)에서는 인명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인화 로봇 시스템, 무인지상차량 로봇, 무인항공기, 무인운항로봇 등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국형 무인 무기체계 개발 연구를 본격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