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은 회견문에서 "서울대의 2008학년도 입시안은 논술과 면접의 본고사 실시를 기정사실화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입의 부담과 불안감을 가중하고 있다"며 "이렇게 되면 고액 사교육 시장의 급팽창, 학교 교육의 파행 및 공동화를 가속시켜 사회계층 고착화 현상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2008학년도 대입 제도를 내신 중심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 지역균형 선발을 60%까지 늘리고 ▲ 30~40%는 수능과 특기자로 선발하며 ▲ 학교에서 이뤄진 논술 내신 성적을 평가 기준으로 삼고 ▲ 국공립대부터 내신 중심의 단일 입시안을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참가자들은 회견이 끝난 뒤 서울대를 방문, 이런 내용의 의견서를 전달했다.
참교육 학부모회는 이날 오전 서울과 별도로 부산, 광주ㆍ전남, 울산, 경북, 충남, 대구, 경남, 전북 등 전국의 지부 단위로 해당 교육청 등 앞에서 같은 내용의 기자회견을 동시에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