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센터는 디지털 콘텐츠, 소프트웨어 및 IT(정보기술) 관련 대학 연구소와 기업들이 입주해 연구개발 관련 정보와 기술을 교류하고 상호 협력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카이스트,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등 대학 연구소 7곳과 디스플레이 업체 에이치피디, 소프트웨어 업체 디비나와, 파수닷컴, 보안장비 업체 인투텍 등 기업의 연구소 18곳이 입주할 예정이다.
세계적 IT 연구기관인 미국 벨연구소도 지난 6월 서울시와 입주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구체적 협의를 진행 중이다.
연구센터에는 또 서울시대학산학협력단 및 기업,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서울시 산학연 협력포럼이 입주해 기업 수요와 연계된 연구개발 데이터베이스 구축업무 등을 맡게 된다.
연구센터는 연면적 9천여 평에 지하 4층, 지상 15층 규모로, 이달 초 기준으로 입주 계약율이 65.6%에 달한다.
연구센터는 당초 SH공사가 DMC 단지 내 E3-2 구역에 벤처기업 오피스빌딩으로 지은 것을 서울시가 건축원가(463억여 원)에 사들인 것이다.
개관식은 29일 오전 11시30분 오세훈 서울시장과 대학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시 관계자는 "DMC 연구센터는 서울 서북부 지역 산학협력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며 공릉동 테크노폴리스, 마곡 R&D(연구개발)시티를 잇는 산학연 네트워크의 구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