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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총학생회 선거 잇단 연장
서울·고려대 투표율 50% 미달
올해 대학가 총학생회 선거도 저조한 투표율을 보이며 잇따라 연장되고 있다.

고려대는 총학생회 선거를 오는 27일과 28일까지 이틀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선거결과가 투표율 50%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고려대는 투표 마감 시간이던 23일 오후 6시30분까지 투표율이 50%를 넘지 못해 중앙도서관과 중앙광장 도서관 등 4곳의 투표소에서 늦은 오후 11시까지 투표를 연장했으나 최종 집계 결과 46.7%에 머물렀다.

올해 고려대 40대 총학생회선거에는 '고대 공감대'의 박상하(재료공학)·박성민(경영학과) 후보와 '마이 프라이드'의 취규화(국어국문)·이소희(국어교육) 후보, '스포트라이트'의 오민혜(독어독문)·이희태(정치외교) 후보가 출마했다.

서울대 제50대 총학생회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도 21일부터 23일 관악 및 연건캠퍼스 37개 투표소에서 오후 6시30분까지 선거를 실시한 결과 투표율 32.5%를 기록, 개표 조건인 50%에 미달됐다.

서울대 선관위는 다음주 초 2일부터 3일까지 연장 투표를 실시, 투표율이 50%를 넘으면 개표에 들어가기로 했다.

서울대 50대 총학생회 선거에서는 이두희ㆍ이재호 후보의 '솔직한 두 가지 약속, 2L', 정문식ㆍ황인환 후보의 '평화지킴이', 한성실ㆍ박찬섭 후보의 '스포트라이트', 최진혜ㆍ이주형 후보의 '마이 프라이드 SNU', 김두진ㆍ김민규 후보의 '스탠드 바이 미', 조영태ㆍ이정호 후보의 '아이엔지', 김두현ㆍ여현종 후보의 '처음처럼 고고싱' 등 7개의 선본이 나서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6-11-24 오전 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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