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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숨은보석찾기' 첫 주인공은 실업고생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숨은 보석 찾기' 첫 주인공은 실업고생인 한국애니메이션고 컴퓨터 게임 제작과 지승욱(18세) 군이 차지했다. 카이스트의 '숨은 보석 찾기'는 서남표 총장이 지난 7월 부임직후 입학본부에 내린 '특명'이었다.

한 분야에 특별한 재능이 있거나 글로벌 리더로 클 잠재 역량을 가진 학생을 특별전형을 통해 선발하라는 내용이다.

29일 KAIST에 따르면, 숨겨진 다이아몬드 발굴의 첫 주인공은 과학고생도 외국어고생도 아닌 실업고생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 군은 경기도 하남시에 소재하는 한국애니메이션고에 다니고 있다.

특히, 실업고 출신이 KAIST에 입학한 것은 1995년 이후 처음이다. 1995년 입학자는 성적이 우수해 일반전형으로 들어왔다.

지 군은 각종 올림피아드 수상자를 특별전형 대상으로 삼는 KAIST 입시요강을 보고 문을 두드렸다. 그는 ‘3D를 활용한 뮤직박스 스튜디오’로 올해 8월 제23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관리자 기자 (news@unn.net) | 입력 : 06-11-29 오전 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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