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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늦깎이대입 늘고 있다
"고3생 100명중 6년내 대졸자 18명뿐"
미국에서 대학교육비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늦깎이 대입 진학자가 늘고 있다. 고3 학생 100명 가운데 6년 이내에 대학을 졸업하는 학생수는 18명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50개 주(州) 의회의 입법활동에 대한 연구 및 기술지원을 하는 초당적 기구인 '주(州)입법부 전국회의(NCSL)'는 29일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대학문이 점점 더 넓어져 많은 사람들이 대학에 진학하게 됐지만 교육비가 상승하면서 제때에 대학에 진학해 졸업하는 학생들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13.8%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4년제 대학 교육비는 35% 상승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교육비 부담이 커져 전체 대학생 가운데 2/3가 학자금 대출을 받고 있고, 평균 대출금도 10년 전 8,000달러에서 두 배가 많은 1만7,250달러로 늘었다.

보고서는 교육비 부담이 증가하면서 저소득층 학생들이 대학을 졸업하는 게 더 어렵게 됐다고 분석했다.

관리자 기자 (news@unn.net) | 입력 : 06-11-29 오전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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