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교통대학은 27일 전교 교수·간부회의를 열어 중국과학원 원사인 물리학박사 장제런(張杰任.48)을 새 총장으로 임명한다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및 국무원의 결정을 통보했다.
이 대학은 장쩌민(江澤民) 전 공산당 총서기겸 국가주석, '중국 미사일의 아버지'로 불리는 첸쉐썬(錢學森), 중국대만 간에 ·첫 대화의 물꼬를 튼 왕다오한(汪道涵) 중국 해협양안관계협회(해협회) 회장 등을 배출한 중국의 명문대학 가운데 하나다.
신임 장 총장은 1988년 중국과학원 물리연구소에서 박사학위를 획득한 후 독일, 영국 등의 저명 과학연구기관에서 연구활동을 했으며, 1999년부터 중국화학원 물리연구소 연구원 겸 광밀리 중점실험실 주임을, 2003년부터 중국과학원 기초과학국 국장으로 일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