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난 27일 발표한 '2005년 전국 4년제 대학 연구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충남대 인문분야 교수들이 한 해 동안 발표한 SCI급 논문은 총 19편. 이는 이화여대(16.33편), 경희대(13.00편), 연세대(5.80편) 보다 앞선 수치로 전국 1위에 해당한다.
충남대는 사회과학 분야에서도 67편을 기록해 63편에 머문 한국과학기술원와 연세대(55.10편), 서울대(45.40편) 등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복합학 분야에서는 서울대(204.90편)와 한국과학기술원(48.00편), 연세대(13.50편)에 이어 9편으로 4위를 차지했다.
대학별 총 논문 수에서도 서울대(6,737편), 한양대(4,209편), 한국과학기술원(3,624편)에 이어 4위(2,755편)를 차지했다. 이는 연세대(2,325편)와 고려대(2,209편)보다 앞선 수치다.
충남대 관계자는 "연구비 지원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황에서 얻은 성과여서 더욱 뜻깊은 일로 받아들여 진다"며 "그만큼 관련 분야 교수들이 연구에 대한 남다른 열의를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교육부가 전국 216개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뤄진 것으로 자연과학, 공학, 의약학, 농수해양학 등에서는 서울대가 각각 전국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