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는 8일 오는 15일 합격자 발표에 앞서 일부 수험생들에게 학교 관계자를 사칭, 금융기관 계좌번호를 가르쳐주고 등록예치금을 입금하라는 전화가 걸려오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 사기꾼들은 등록예치금이 15만원인데도 불구하고 수험생들에게 30만원을 입금토록 하고 있다.
경상대는 수시2학기 합격자를 오는 15일 발표하며, 합격자는 18~19일 이틀간 대학 홈페이지에서 고지서를 직접 발급 받아 지정 은행에 등록예치금을 납부토록 하고 있다.
경상대 관계자는 "대학에서는 수험생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지도 않을뿐더러 계좌번호를 알려주고 돈을 입금하도록 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경상대는 이들 사기 전화를 받은 수험생에게 걸려온 전화번호를 근거로 진주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