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방과후 학교'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참여도가 비교적 낮은데 반해 실제 교육을 받아본 학생들은 비용대비 교육의 질이 매우 높다고 자체 평가, 이에 따른 홍보 활성화 방안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공모에는 숙명여대, 한림대, 동국대, 청주대, 청운대, 대구가톨릭대 등 6개대 홍보광고학 또는 신문방송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심사결과 1위에 오른 팀은 청주대의 'After S'팀. 이들은 "초중고 방과후학교 관련 정기간행물을 발간하고, 학부모와 교사가 참여하는 방과후 학교 평가제를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초등학교의 특기적성 교육이 향후 직업 프로그램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성공한 선배를 모교로 초청, '후배에게 고함' 이라는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특히 이들은 '서울쥐와 시골쥐' 동화를 차용한 재미있고 구체적인 이미지 광고 시안을 제시, 높은 점수를 얻었다.
2위와 3위는 숙명여대 'Let's Play'팀과 대구가토릭대 'The Friends'팀이 각각 차지했다. 이들은 방과후 학교 정책을 랩핑한 버스와 홍보대사 위촉 방안 등을 제시, 눈길을 끌었다.
교육부 김정석 연구관은 "대학생 공모를 통해 정부 정책 홍보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며 "발표회 성과를 정책 홍보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